베트남 자유여행(다낭+하노이) :: 2일차 - 호이안, 참섬 스노쿨링
2023. 07. 10(월)
베트남 자유여행(다낭+하노이) :: 2일차 리뷰입니다!
먼저 숙소에서 제공하는 간단한 조식을 먹으러 왔는데요
오물렛, 면요리 등의 몇 가지 후보 중에 하나를 고를 수 있고,
음료 종류도 하나 고를 수 있어요
가벼운 아침식사로 딱 좋아요
참 섬 스노쿨링 투어
오늘은 반나절동안 참 섬 스노쿨링 투어를 할 예정인데요~
예약은 '마이리얼트립'에서 했습니다
제가 예매한 상품은 이 상품인데요,
아쉽게도 현재는 판매하지 않는 상품이네요ㅠ
그래도 더 좋은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을 거에요
1인당 55,134원
무료 호텔 픽업이 포함되어 있어서
어제 미리 카톡으로 오늘 8시 15~30분에서 픽업하러 온다고 해서 오면 연락을 주는 줄 알고 안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안 오길래 연락을 해봐는데
앞에 안 나와 있으니 그냥 갔다고 하더라구요ㅜ
다행히 사장님 통해서 연락을 했고
다시 데리러 와서 무사히 픽업 차량에 탑승할 수 있었어요
정해진 호텔 앞에서 기다리기!
일정
1) 오전 8시 00분 호텔 픽업 후 쿠아 다이 해변 부두로 이동
2) 스피드 보트를 타고 참 섬으로 출발
3) 참 섬 도착 후 가이드 설명
4) 해양보호구역, 보트 보호소, 하이 탕 탑, 어촌 마을, 현지 시장 등 방문
5) 스노쿨링 타임
6) 바이 옹 해변에서 현지식 점심 식사
7) 자유 시간 (해변에서 휴식, 수영, 해안가 트레킹, 바스켓 보트, 수상 스포츠 등)
8) 오후 2시 본토로 이동
9) 호텔 샌딩
스피드 보트를 타고
참 섬으로 가는 길인데
날씨가 너무 좋고 바닷물 색이 너무 이뻤어요
거기에 보트도 빨라서 스릴도 있었어요
참 섬에 도착해서 마을 한 바퀴를 돌았는데요
다양한 해양 생물이 있는 박물관도 둘러보고
럭키 워터가 있는 우물에서 발도 씻고 한 잔씩 마셨어요
간단히 둘러보고
다시 배를 타고 스노쿨링을 할 수 있는
위치로 이동하는데요
출발 전에 추가요금을 내고 스쿠버 다이빙을 할지 물어봅니다
저는 스노쿨링도 한 번도 안해봐서
그냥 스노쿨링을 하기로 했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스쿠버 다이빙도 해보고 싶네요
방수팩에 핸드폰을 넣어서 찍은 영상인데요ㅜ
더 많이 찍었는데 물속에서 찍다보니 컨트롤이 잘 안되서
나중에 영상이 없더라구요...
그래도 저에겐 색다른 경험이었고
최근에 수영을 배우기 시작한 때라
구명조끼를 입고 하는 거여도 많이 무서웠는데
조금 배웠다고 그래도 할 만 하더라구요
장비를 주기는 하지만
오래되고 좋지는 않아서
더 좋은 개인장비와 방수팩을 가지고 오는 것을 추천드려요
30~40분 정도 한 거 같은데
물에 적응하느라 오랜 시간을 즐기지는 못했네요...
점심식사와 자유시간을 위해
또 바이옹 해변에 왔어요
무료 샤워 시설도 있고
화장실 앞에서 아주머니가 샴푸랑 린스도 팔고 있어요
사실 저희는 깨끗하게 씻고 옷도 갈아입었는데
굳이 안 씻고, 안 갈아입어도 되겠더라구요
밥 먹고 자유시간을 주는데 바다에서 수영을 할 수도 있고
더워서 금방 마르기도 하니깐요
괜히 씻어서 다시 바다에도
못 들어갔네요
점심은 현지식
평범한 밥과 반찬
한끼 식사로 그냥 집에서 밥 먹는 것 같았어요
음료는 별도
콜라랑 코코넛 1개씩 합쳐서 70,000동을 주고 샀는데
코코넛은 시원하지도 않아서
그냥 물 드시거나 캔 음료수 종류를 마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사진도 찍고
해변에도 누워있다가
2시에 해변에서 출발해서 숙소에 도착했어요
코코넛 바구니 배
오후에 도착해서
코코넛 바구니 배를 타려고 하는데요
별로다라는 리뷰가 많아서
갈지 안갈지 고민하기는 했는데
하고 싶은 건 못 참아서 그냥 가보기로 했어요
그랩을 타고 코코넛 배 타는 곳으로 이동했는데요
여기에 내려주기는 했는데
바구니 배 타는 곳이 여러 곳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
들어가니 직원분이 500,000동을 제시하는데
한국돈으로는 약 25,000원으로,
인터넷에 찾아봤을 때는 이 정도 금액은 아니었어요
그래서 이 돈 주고 타야 하나 싶었는데
망설이다 보니
옆에서 실시간으로 깎아주더라구요
결국 절반값인 250,000동에 탔습니다 ㅋㅋㅋㅋ
이 정도가 다른 후기랑 비슷하더라구요
해 질때 쯤 타니 운치있고 좋았어요
낮에 타면 많이 덥기도 할 것 같고
이 시간 때 쯤이 더 좋은 것 같아요
잔잔하고 마음이 편해지는 기분
멀다면 굳이 안 가도 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추천👍
마담칸 - 반미퀸
https://maps.app.goo.gl/ZYrc8v4h8XNDXLYYA
마담칸 - 반미퀸 · Quảng Nam, Quảng Nam
www.google.com
코코넛 배를 타고, 돌아가기 위해
그랩을 기다리는 중에
마담칸 - 반미퀸에서 산 반미를 먹었어요
대표 메뉴로 주문했고
하나를 둘이서 나눠먹어도 든든한데
하나에 30,000동이에요
향신료맛 안 나고
한국말로 고수 빼달라고 해도 빼주세요 ㅎㅎ
호이안 전동차
https://maps.app.goo.gl/cjY2UxkLyMPSgZYv8
487 Đ. Hai Bà Trưng · 꽝남 성, 꽝남 성
www.google.com
이 곳이 전동차를 탈 수 있는
호이안 셔틀버스 주차장 입니다
30분에 300,000동으로
저렇게 생긴 카트를 1대 빌려서
호이안 주변 관광지를 편하게 둘러볼 수 있어요
저희 2명만 탈 수도 있고 저렇게 뒤를 바라보며 앉아서 갈 수도 있어요
이것도 한 번 타보시라고 추천👍
안방 해변 - 더 블랙펄
https://maps.app.goo.gl/HrhYUZgCVkKtiGwTA
The Black Pearl An Bang · Quảng Nam, Quảng Nam
www.google.com
호이안은 해변도 유명한데요
밤이지만 온 김에 밤바다도 보고, 저녁도 먹으려고
안방해변의 더 블랙펄로 갔어요
다낭도깨비에서 후기를 보고
회원할인으로 다녀왔는데요
'소'와 '대' 중에서
작은 사이즈가 적당하다고 해서
'소'자를 주문했습니다
음식은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별로였어요..
해산물이 싱싱하지도 않고
조개나 굴에 소스와 땅콩을 올려놔서
해산물 본연의 맛도 느낄 수 없었습니다
게는 그냥 게 껍대기 튀김이었고
오징어 튀김이 제일 나았어요
바다는 바로 앞이라 위치는 좋았지만
맛은 실망이요... (459,000동)
저녁식사를 마지막으로 베트남 여행 2일차도 알차게 보냈습니다 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 이웃추가